대구시가 하중도 접근로를 확장하고 꽃단지, 다목적광장(주차장)을 새로 꾸몄다.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 2곳, 팔달교 남측 경사로 1곳을 설치했다.

신천대로 진·출입로를 거쳐 주차장 이용이 편리해지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단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목적광장 주변에 주차공간을 최대 990면으로 확충했다.

올해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 기간에 맞춰 금호강 하중도에 청보리와 초화류 등으로 꽃단지를 조성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호강 남편 둔치의 다목적광장을 리뉴얼해 올해부터 물놀이장(여름)과 스케이트장(겨울)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장(봄·가을)을 운영한다. 금호강 그랜드플랜 기본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는 사시사철 다채로운 색감을 볼 수 있도록 여러 수종을 도입하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이벤트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