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이나현·이아진·임다정 대구디자인전람회 금상 수상
계명대 이나현·이아진·임다정 대구디자인전람회 금상 수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1.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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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이나현·이아진·임다정 씨가 제37회 대구디자인전람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탑승객 친화형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공공서비스디자인'으로 서비스 디자인 부문 1등인 금상을 차지했다.

복잡한 구조로 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승차홈에 지역별로 색깔을 달리하는 컬러 코딩을 적용했다.

매표 전광판, 승차권 등에도 같은 색깔로 맞춰 승객이 쉽게 승차 구역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들은 "사용자 관점에서 본질을 찾아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문제점을 잘 이해하고 해결했다."라고 했다.

금상을 받은 이나현 씨는 "작품이 실제로 상용화돼 승객 불편이 줄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권수진ㆍ김아영·유혜민 씨도 '대구시티투어 개선'으로 3등인 동상을 수상했다.

대구디자인전람회(DDEA)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2018 대구디자인전람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은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학생. 왼쪽부터 임다정, 이아진, 이나현, 김아영, 유혜민, 권수진 씨. [계명대 제공]
2018 대구디자인전람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은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학생. 왼쪽부터 임다정, 이아진, 이나현, 김아영, 유혜민, 권수진 씨. [계명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