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지역본부가 14일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영농 재해 대책 회의를 열어 피해를 본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지난 4일부터 산불 피해에 대응하는 비상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긴급구호물품 100상자, 생수 및 음료 8000병, 라면 및 빵 1만 7000개,  마스크 10만 장, 세탁 차량 지원, 핫팩 1000개, 쌀 20kg들이 100개, 김치 10kg들이 300개를 지원했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무이자 재해 자금, 일손 돕기 인력, 조합원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재해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하루빨리 농업인과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