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립교향악단, 12일 경주서 정기 연주회 연다
경북 도립교향악단, 12일 경주서 정기 연주회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3.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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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12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제168회 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 기타 장승호, 바이올린 윤은솔이 특별 출연한다.

도립교향악단 백진현 지휘자의 총괄지휘로 루페르토 차피의 '그라나데로스의 드럼' 서곡을 시작으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클래식 기타 장승호는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과 구노 오페라 '자모라의 공물' 가운데 스페인 무곡을 협연한다.

바이올린 윤은솔이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작품번호 제21번 1악장'과 엠마누엘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작품번호 34번'을 들려준다.

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교향악단으로 제6대 백진현 지휘자를 비롯해 단원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