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대구시 달서구 본동 7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 복합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짜리 3동에 아파트 481가구 오피스텔 48실 총 529가구로 구성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짓는다. 

롯데건설은 기술력과 노하우, 고객 니즈 등을 아울러 롯데캐슬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대구에서 지난 2018년 분양했던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중구에서 역대 가장 많은 청약자(10만 1458명)를 끌어 모은 바 있다.

롯데건설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역시 차별성과 특화한 설계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백화점 안에 견본주택을 열어 다른 아파트 분양과 차별성을 뒀다.

특화한 설계로 수요자에게 관심을 모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84A형 유닛이다. 이 유닛은 거실과 침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3룸 구조 설계를 적용했지만 개별 주거공간이 좁지 않다. 3면 발코니를 모두 확장하면 실사용공간이 크게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했다.

거실엔 2.5m에 달하는 우물형 천정을 설치해 개방감을 살렸고 새시(sash) 앞엔 철제 대신 강화유리 난간을 설치해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다.

또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통풍성과 환기성을 극대화했으며 주방에도 침실 수준의 넓은 창문(새시)을 설치했다. 음식 냄새 제거에 탁월한 구조로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다. 

안방 전면에는 거실 수준의 대형 새시를 설치해 거실 같은 조망권을 자랑한다. 

옆면과 뒷면에도 창문이 있어 안방 3면에서 달서구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다.  

안방에 설치한 대형 드레스룸은 고객 니즈에 맞춰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 공간을 홈 오피스룸(유상 옵션)으로 꾸밀 수 있다. 홈 오피스룸은 책상이나 책장, 서랍 등이 갖춰진 업무 공간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서재나 컴퓨터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홈 오피스룸으로 꾸밀 때 부부 욕실 옆면에 드레스룸을 추가로 설치해 준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평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마련했다.

오피스텔은 이달 27일, 아파트는 내달 4일부터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