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21일부터 대구시민정치학교 연다
정의당, 21일부터 대구시민정치학교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1.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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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과 대구시당 노동위원회가 '2019 대구시민정치학교'를 21일부터 3주 동안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민정치학교는 진보 정치 아카데미다.

모두 3강으로 구성한다. 1강과  2강은 교육 및 토론으로, 3강은 현장고발 정책 토크쇼로 진행한다. 

1강 '정치는 내 일터를 바꿀 수 있는가?'에서는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이 나선다.
권 의원은 항공사 승무원이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현장 노동자에서 정치인이 됐다.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정치를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2강에서는 '정당의 발견'을 지은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가 정당 정치 의의와 시민 정치 참여 필요성을 얘기한다. 

3강에서는 '갑질 바이러스, 백신은 없는가?'란 주제를 내걸고 전현직 간호사와 윤소하 의원실이 함께한다.
현장 노동자로서 겪는 어려움을 전하면서 이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고민한다.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노동이란 부분에서 진보정치가 내 생활에 얼마나 밀접해 있으며, 누구나 내 생활을 바꾸는 생활 정치인으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라고 했다.

수강료는 한 강좌에 5000원이다. 

강좌는 모두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21일과 28일 새로운새상을꿈꾸는공동체 '이후' 강당에서, 12월 5일 오오극장(만경관옆)에서 연다.

정의당 대구시당(053-213-7011)에 물어보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정의당 대구시당'에 들어가면  참가 신청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제공]
[정의당 대구시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