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 사업’ 대상 예비 부부를 2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 사업은 고비용 결혼문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비부부들이 작은 결혼에 관심이 보여 대구시는 시비 4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대상 예비부부 40쌍을 공개 모집한다.
예비부부 가운데 1명이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대구시 공공시설, 종교시설, 공원 및 카페 등 장소에서 예식 비용이 1000만원 이하인 소규모 결혼식에 지원한다.
합동결혼식, 황혼결혼식, 리마인드 웨딩 등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취지에 맞지 않거나 결혼식 관련 다른 기관 지원 및 후원 등을 받으면 지원에서 빠진다.
신청자가 많으면 빨리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동의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별관 출산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imsjnl@korea.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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