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파동에 10년 동안 의무 임대를 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민간 임대 아파트인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다.

민간 임대 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짓는 아파트로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을 준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9층짜리 동에 148가구를 갖출 예정이다.

64㎡A 77가구, 84㎡A 34가구, 84㎡B 37가구로 구성할 계획이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는 의무 임대 기간 10년이 지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을 주고 분양 전환할 때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도 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폭도 2년 동안 5% 이내로 제한한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는 사업계획승인 이후 임차인의 자격이 생기는 위너스 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를 포함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뒤 언제든 양도가 가능해 분양 전환을 받을 수 있는 10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전세 형태로 실거주하는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롭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는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인접한데다 올 연말 완전히 개통하는 4차순환선의 파동IC, 범물터널, 앞산터널이 지척에 있다.

신천의 수세권, 앞산, 법이산의 숲세권, 가창호수와 수성못 등 자연환경을 곁에 두고 있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 시공예정사는 중견 건설사인 성원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400에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