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시군과 함께 9일까지 경북 전역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단속하고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안 낸 차량이 대상이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QGIS(지리정보시스템)와 혜안(빅데이터 공동 기반)을 활용한 체납 차량 분포 지도를 제작했다.
체납 차량 분포 지도는 체납자 주소 정보를 QGIS에 올리면 체납 차량의 분포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월 말 기준으로 경북 지역 자동차세 체납액은 422억 원이다. 이 가운데 2회 이상 체납액이 302억 원으로 7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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