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취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대구시 취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3.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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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당초 1·2·3단계별로 1000명씩 모집 예정이었다.

지난 1월 지원을 받은 결과 1만 3000명이 지원해 계획을 바꿨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1단계에서 3000명을 선발한다.

2‧3단계에서 1만 명을 뽑는다. 이는 지자체 단독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2단계에서 5000명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실업·폐업 또는 휴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군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사람은 5월 6일부터 3달 동안 일한다.

지역특화사업, 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등 분야에 일한다.

3단계에서 5000명을 선발한다. 8월 초순에 뽑을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9월부터 3달 동안 근무한다.

이와 별도로 정부 추경에 따른 희망 근로 지원 사업도 함께 한다.

신청 대상과 모집 시기와 접수처는 대구형 희망플러스일자리사업과 같다.

모집규모는 2·3단계 1000명씩이다.

두 사업 모두 구‧군 일자리부서 또는 주민센터,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