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수업 2교사제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결손을 막으려는 의도다.
1수업 2교사제는 담임 교사와 수업 협력 교사 및 강사가 함께 기초 학력이 떨어지거나 정서적으로 적응이 힘든 학생을 돕는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처음 도입한 뒤 지난 5월 중학교 66곳과 7월 초등학교 99곳으로 확대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수업 2교사제 관련 조사를 해보니 만족도가 학부모는 97.5%, 학생 91.3%, 교사 90%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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