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 추가 확진 대구 0명∙경북 6명
24일 코로나 추가 확진 대구 0명∙경북 6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8.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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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978명이다.

23일 오전 0시에 견줘 추가 확진자는 없다.

대구시는 경산 확진자인 부부 교사와 관련해 부부교사가 근무하는 대구 지역 중학교 2곳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ㄱ중학교 학생 192명, 교직원 등 2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인 결과 214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5명은 24일 검사를 할 예정이다. 

수성구 ㄴ중학교 학생 278명, 교직원 등 15명을 상대로 24일까지 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학교 모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중구에서 고향석쇠포차를 수성구 60대 남성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감염으로 알려졌으나 여러 차례의 심층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이 클러스터인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11, 12일 부산 친척집을 방문했을 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중국인이 중국 입국 검역에서 양성 판정 받은 사실을 21일 대구시는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22일 현장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국인은 울산 북구 거주자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20일 새벽 6시 16분에 대구에 도착한 뒤중국 연길공항으로 출국했다. 20일 새벽 6시 16분에 대구에 도착했다. 이전에는 대구를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와 관련해 행정명령 기한을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 신규 확진자는 6명이라고 밝혔다.

경산에서 5명, 문경에서 1명 나왔다.

광화문집회 관련 3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지역감염 1명이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