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구∙경북 제조 기업 경기 조금 나아져…전망은 불투명
7월 대구∙경북 제조 기업 경기 조금 나아져…전망은 불투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8.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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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대구와 경북 지역 제조업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는 40으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대구는 5포인트 올랐다. 경북은 지난달과 같다.

다음달 업황 전망BSI는 36으로 지난달과 같다.

대구는 10포인트 오르고 경북은 2포인트 떨어졌다.

대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떨어지다 6월, 7월 오르고 있다.

경북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떨어지다 6월 오르고 7월 보합세를 보였다.

전국 업황 전망BSI(57)에 견줘 낮은 수준이다.

올해 7월 대구와 경북 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42로 지난달에 견줘 1포인트 하락했다.

대구는 지난달과 같고 경북은 2포인트 떨어졌다.

다음달 업황 전망BSI은 38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대구는 지난달에 견줘 4포인트 상승하고 경북은 2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업황 전망BSI(62)보다 낮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분야 기업은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 업체 390곳에

전반적인 기업 경기 등을 전자설문, 이메일, 팩스, 전화로 물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