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경북 취업자 수 지난해보다 줄어
6월 대구·경북 취업자 수 지난해보다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7.15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대구와 경북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20년 6월 대구시와 경상북도 고용 동향 자료를 보면, 

6월 취업자는 대구가 118만 8000명, 경북이 142만 4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구가 4만 5000명, 경북이 2만 3000명 줄었다.

대구는 제조업에서 1만 7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2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 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5000명 감소했다. 

건설업에서는 1000명 증가했다.

경북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5만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6000명, 제조업에서 5000명 줄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만 2000명, 건설업에서 4000명, 농림어업에서 2000명 늘었다.

6월 고용률은 대구가 56.9%, 경북이 61.3%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대구가 1.7% 포인트, 경북이 1.1% 포인트 하락했다.

6월 실업자는 대구가 5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명, 경북이 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3000명 증가했다.

6월 실업률은 대구가 4.5%, 경북이 5.3%다. 지난해보다 대구가 0.4% 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