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확대…안동, 예천에다 포항까지
경북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확대…안동, 예천에다 포항까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7.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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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 사업 지역을 안동과 예천에다 포항까지 확대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부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12달 동안 공급한다.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가격이 4만~6만원으로 경북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로 구성한다.

안동·예천·포항에 거주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 상태인 임부가 대상이다.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이 끝나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와 함께 임신 및 출산 증빙서류를 내야 한다.

6월까지 안동과 예천 지역 임산부 등 438명에게 꾸러미 965건을 공급했다.

포항 지역 임산부 등 594명이 미리 신청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