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월 셋째 주부터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5월 경북 지역 카드 소비 추정액은 1조 13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줄었다.
주 단위로 살펴보면, 5월 첫째 주에는 13%, 둘째 주에는 6% 감소했다.
긴급재난기금을 쓰기 시작한 셋째 주에는 지난해보다 1% 늘었다가 넷째 주에는 다시 3% 줄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 개인은 6% 줄었다. 법인은 23%, 외국인 60% 줄었다,
경북 카드 소비액은 전년과 비교해 2월에는 7%, 3월 24%, 4월 17% 줄었다.
신용(체크)카드로 사용한 긴급재난지원자금은 5월 전체 카드 소비액의 18% 수준으로 추산했다.
사용처는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33%, 주유소 등 생활 서비스 26%, 한식점 등 식음료 24% 등이다.
이는 경북도가 신용카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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