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4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4조7837억 원 규모로 본예산보다 2076억 원 많다.

코로나 19 예방활동 지원, 가계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학교 방역물품 구입비 등에 61억 원, 학교 보건실 구축과 인력 충원에 8억 원, 온라인 원격교육 등 학습환경 조성에 14억 원, 학교 공공요금인 냉난방비 지원에 24억 원을 편성했다.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고등학교 1학년의 6개월치(1, 2분기) 학비 지원에 77억 원, 유치원 개원 연기에 따른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21억 원, 학교 조리원과 사감 인건비 지원에 57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급식환경개선에 55억 원, 학교체육시설 여건 개선 78억 원, 학교시설 교육 환경 개선에 803억 원을 편성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여는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