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로 자가 격리자 관리한다
경북도, AI로 자가 격리자 관리한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4.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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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AI기반 콜센터 상담서비스를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AI 음성 로봇이 하루 1차례 2주 동안 관리 대상에게 전화를 건다.  

AI 음성 로봇은 미리 만든 시나리오에 따라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관리 대상자 건강 상태를 알아본다. 

관리 대상자가 증상이 있다고 말하면 해당 보건소와 재난 부서로 상황을 공유한다.

관리 대상자에게 상담을 받도록 말한다.

AI기반 콜센터 상담서비스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NBP(주)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으로 경상북도에 제공한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자가 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AI기반 콜센터 상담서비스 구성도. [경북도 제공]
AI기반 콜센터 상담서비스 구성도.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