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콜센터 66곳 8000명 전수 조사…확진자 57명
대구 콜센터 66곳 8000명 전수 조사…확진자 57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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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일자리투자국장 등 40여 명으로 콜센터 특별점검반을 꾸렸다.

대구에서 운영되는 콜센터 66곳 8000여 명을 전수 조사했다. 66곳에는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10곳도 들어 있다.

콜센터 13곳에서 확진자 57명이 나왔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신천지 신도다.

콜센터 19곳은  폐쇄 및 방역, 자가 격리 등 조치를 하고 있다.

콜센터 47곳은 자체 방역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폐쇄 기간이 끝난 일부 사업장은 운영을 재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월 말까지 콜센터 원청 기업에 대구 지역 센터 운영을 전면 중단해 달라."라고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