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 신규 확진 줄고 있다…경산 공무원 1명 확진
경북 코로나 신규 확진 줄고 있다…경산 공무원 1명 확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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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북도에 따르면,

9일 0시까지 경북 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1043명이다.

8일 0시에 견줘 22명이 증가했다.

지난 6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전날에 견줘 6일 122명, 7일 63명, 8일 31명, 9일 22명 늘었다.

경산 지역 확진자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포항, 안동, 청도에서 2명씩 늘었고 다른 시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다.

8일 경산에 사는 69세 남성이 사망해 경북 지역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16명이다.

8일 퇴원 환자는 없었다. 지금껏 경북 지역 코로나 완치자는 54명이다.

신천지 일반 신도 526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끝냈다.

예비 신도 이른바 교육생은 1280명 가운데 1255명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했다.

신천지 신도 601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다. 4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성 확진율은 8.3%다.

일반 신도 4945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다. 453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4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반 신도 양성 확진율은 9.2%다.

예비 신도 1066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다. 43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1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예비 신도 확진율은 4%다.

신천지 신도 뺀 일반 도민 1만 5558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다. 547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일반 도민 확진율은 3.5%다.

경산시청 공무원 1명이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공무원 맏아들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배우자와 작은아들이 검체 체취를 했다. 경산시청 직원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 밀알사랑의집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종사자는 지난달 24일 한 검사에서 음성 사흘 뒤인 28일 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지난 7일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지금껏 이 곳에서 입소자 19명, 종사자 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 밀알사랑의집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설 전체가 코호트 격리 중이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