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올해 대가야체험축제를 열지 않는다고 26일 밝혔다.

2020대가야체험축제는 4월 2일부터 닷새 동안 고령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되고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했다. 

고령군은 대가야테마관광지 안 펜션, VR체험관, 대가야시네마, 매점, 카페와 대가야생활촌, 대가야호스텔, 부례관광지, 승마장, 개경포공원 주막 등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