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시당위원장 공모에 4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 2일 이틀 동안 신청을 받아보니 남칠우 대구시당 부위원장, 박형룡 박찬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이헌태 북구갑 지역위원장, 조기석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신청했다.

이재용 시당위원장은 신청하지 않았다.

대구시당은 2일 기호를 추첨해 1번 남칠우 후보, 2번 박형룡 후보, 3번 이헌태 후보, 4번 조기석 후보로 정했다고 했다.

오는 12일 권리당원 전화 투표와 대의원 현장 투표 50%씩을 반영해 시당위원장을 뽑는다.

대구시당은 7일 오후 7시 대구YMCA 100주년 기념관 백심홀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