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천군에 사는 만20세 이상이고 만70세 미만인 전업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 기존 만65세에서 만70세 미만까지 연령을 늘려 지원한다.
여성 농업인이 아니거나 문화누리카드 등 비슷한 복지 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이 아니다.
한 사람에 해마다 15만 원(자부담 3만 원)씩 준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쓸 수 있다. 이 때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없어진다.
스포츠센터, 온천, 영화·공연, 안경점, 미용원, 화장품점 등 건강 관리 및 문화 활동에 쓸 수 있다.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농정과(054-650-6264)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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