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우한 방문자 등교하지 마세요"
대구교육청, "우한 방문자 등교하지 마세요"
  • 정상진 기자
  • 승인 2020.01.28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이 우한 폐렴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지난 13일 이후 중국 우한,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귀국한 날로부터 14일 동안 등교하거나 출근하지 말도록 초·중·고·특수학교 465곳에 전달했다.

등교나 출근하지 않더라도 병결석으로 처리해 출석 또는 출근으로 인정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등에 방문이나 교류 등 중국 관련 행사를 미루도록 했다.

단체 행사를 자제하고 졸업식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강당 대신 개별 교실에서 방송으로 하도록 했다.

학교 방문자에게도 개인 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대구교육청은 방학 때 중국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 학부모가 있는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