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에서 5개 평가 영역 기준을 모두 충족해 1주기에 이어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오공과대학은 2023년 12월까지 인증 기간이 늘어난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2011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교육의 질 개선 체계를 구축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시행한다.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자체 진단 보고서 및 현지 방문 평가, 평가 결과 심의를 통해 점수를 매긴다.
금오공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으로 구성된 5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았다.
미래 성장 동력 및 지역 주력산업 연계 특성화 추진,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환류 체계 구축, 산업체 및 다른 대학과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보, 충분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등 영역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인증평가에는 대학 68곳이 신청했다. 54곳이 '인증', 11곳이 '조건부인증', 2곳이 '인증유예', 1곳이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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