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17일부터...대구 일부 지역구 벌써 뜨겁다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17일부터...대구 일부 지역구 벌써 뜨겁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2.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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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년 4월 15일 치른다.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실을 여는 등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대구 지역구 일부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승수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이 내년 총선에서 북구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영재 정의당 대구 북구위원장이 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 북구을은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다.

이진훈 전 대구 수성청장은 16일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의 정치1번지 수성구에 도전한다고 했다.

정순천 전 대구시의원도 조만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돈다.

이진훈 전 청장과 정순천 전 시의원은 김부겸 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에서 금배지를 달기를 바란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도 조만간 예비후보자 등록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 수성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소문이 들린다.

이상식 민주당 대구 수성구을 지역위원장이 수성구을에 출마한다.

수성을은 4선인 주호영 한국당 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다.

이승천 민주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도전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모습.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모습.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