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전 경제특보, “강한 칠곡·성주·고령 만들겠다”...내년 총선 출사표
정희용 전 경제특보, “강한 칠곡·성주·고령 만들겠다”...내년 총선 출사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2.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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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43)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보가 내년 4·15 총선에서 경북 칠곡·성주·고령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15일 공식 선언했다. 

정희용 전 특보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절실하게 느꼈다. 지역 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라고 했다.

"중앙정치와 지역행정, 기업실무를 두루 섭렵한 젊은 보수로서 강한 대한민국, 강한 칠곡·성주·고령을 만들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20여 년 동안 체득한 경험을 국정에 접목해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했다.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큰 역할과 책임감 그리고 열정으로 지역을 기분 좋게 바꾸겠다."라고 했다.

정희용 전 특보는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를 나왔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 나경원 전 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생특보와 경제특보로 일했다. 

전력 ICT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정희용 전 특보는 선거 준비 사무실을 왜관시장 건너편에 마련했다.

정 전 특보는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자전거를 타며 각계 인사들을 만나 정책 의견을 들었다. 

[정희용 전 특보 제공]
[정희용 전 특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