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를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이 0.96대 1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125곳에서 학생 1만 7047명을 모집하는데 1만 6404명이 지원했다.

후기 비평준화 일반고 111곳은 1만 4310명 모집에 1만 3436명이 지원했다. 111곳 가운데 57곳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 14곳은 2737명 모집에 자사고 지원자 273명을 포함해 모두 2968명이 지원했다.

후기 일반고는 27일,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내년 1월 1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정원에 미달한 비평준화 일반고는 내년 1월 29, 30일 이틀 동안 추가로 학생을 모집한다.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추가로 학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장학담당(054-805-3354)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