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경비·청소 인력 직접 고용한다
대구교육청, 경비·청소 인력 직접 고용한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8.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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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일하는 당직경비와 청소인력으로 용역회사에 소속된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직경비 360명, 청소인력 437명 모두 797명을 직접 고용하는 것이다.


대구교육청은 16일까지 이들과 직접 고용 근로계약을 맺고 21일부터 이들에게 직무교육을 한다. 9월 1일부터 현재 근무하는 학교나 기관에 우선 배치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정규직 전환으로 생긴 환경미화원 27명, 당직경비원 5명 등 결원을 공개모집으로 채우고 대체 인력풀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라고 했다.

대구교육청 전경. [대구교육청 제공]
대구교육청 전경. [대구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