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읍 중앙로와 시장로 전봇대 없앤다
경북 예천읍 중앙로와 시장로 전봇대 없앤다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1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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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중앙로와 시장로 0.7km 구간이 한전의 2020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공배전선 지중화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없애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묻는 사업이다. 

예천군과 한전은 사업비 23억 원을 50%씩 부담한다.

내년 7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시가지 미관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기간 동안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지역 주민에게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북 예천읍 모습. [경북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읍 모습. [경북 예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