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중앙로와 시장로 0.7km 구간이 한전의 2020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공배전선 지중화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없애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묻는 사업이다.
예천군과 한전은 사업비 23억 원을 50%씩 부담한다.
내년 7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시가지 미관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기간 동안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지역 주민에게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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