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한일 유학생 교류사업 두각
대구대, 한일 유학생 교류사업 두각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10.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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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2020년 한일 공동 고등 교육 유학생 교류 사업' 학부 단기 과정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과정 모든 부문에 대구대가 선정됐다.

대구대는 지난 4월 석·박사 학위 과정과 학부 1년 과정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석·박사 학위 과정 3명(3년 과정), 학부 1년 과정 5명, 학부 단기 과정 20명의 일본 유학생을 유치해 전공과 어학, 한국문화 관련 교육을 한다.

일본 학생들은 학비, 생활비, 왕복 항공료, 정착 지원금 등을 한국 정부로부터 받는다.

이동춘 대구대 국제처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 관계가 악화됐지만 학생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했다.

대구대 성산홀 모습. [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 성산홀 모습. [대구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