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지난 15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에 들어섰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이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 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귀농 교육 단지다.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농업창업교육관, 주거시설 16동 35세대, 퇴비사, 농기계 창고, 비닐하우스 텃밭 등을 갖췄다.
영천시는 올해 석 달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탐방, 과일수확, 김장채소 재배, 농기계 실습 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귀농교육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