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목을 틈타 외국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업소 등 농축산물 부정 유통 업소를 적발했다.
30일 대구시 특사경에 따르면 추석을 앞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체 등 식품 제조, 유통, 판매 업체를 단속했다.
미국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원산지 허위 표시 1건, 냉동식육제품 해동 후 냉장판매 1건, 거래내역서 미작성 1건, 유전자 동일성검사 부적합 12건, 원료수불부 미작성 2건, 자가품질검사 미시행 2건 등 모두 19건을 적발했다.
대구시 특사경은 적발 업체 가운데 2건은 형사입건하고 17건은 관할 구・군에 행정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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