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다중이용건축물 대상 불법 구조 변경 등 점검
대구 서구, 다중이용건축물 대상 불법 구조 변경 등 점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8.05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서구가 올해 추석 전까지 다중이용건축물 등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 서구 관계자는 "최근 광주 한 클럽에서 일어난 붕괴 사건이 불법 증축(구조변경)으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중이용건축물 일제점검을 벌여 유사 사고를 막고자 한다."라고 했다.

대구 서구는 특별점검반을 꾸려 다중이용건축물, 3000㎡이상 집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바닥면적 1000㎡이상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불법 구조 변경, 무단 증축 등을 살핀다.

대구 서구는 무단 증축, 불법 구조 변경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행정처분 및 고발 등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 모습. [대구 서구 제공]
대구 서구청 모습. [대구 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