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9년 프라이드(PRIDE) 기업' 8곳을 새로 뽑는다고 29일 밝혔다.

경북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직·간접 수출 비중이 매출액의 5% 이상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8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제품에서 기업으로 바꾸고 기업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0~11월 프라이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해외 비즈니스 출장,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박람회 개별참가, 맞춤형 패키지, 시제품 제작, 기술평가 등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기업시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경북도는 2007년부터 지금껏 프라이드 기업 74곳을  선정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