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 다문화 이주 여성 암 검진 지원
대구 달서구, 지역 다문화 이주 여성 암 검진 지원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7.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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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12월까지 지역에 사는 다문화 이주 여성을 상대로 무료 암 검진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구병원, 달서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다문화 이주 여성 100여 명을 지원한다.

난소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을 검진한다.

건강 상담과 혈압 등 기초 검사, 혈액 검사, 유방촬영, 자궁경부암 검사를 한다.

기본 검진 결과에 따라 초음파 및 내시경 등 2차 정밀 검사도 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올해는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더 많은 이주 여성이 무료 암 검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앞으로도 관내 유관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다문화 이주 여성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겠다."라고 했다.

대구 달서구청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청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