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 정책 종합 박람회 연다
대구시, 여성 정책 종합 박람회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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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7월 5, 6일 엑스코에서 '2019 여성업(UP)엑스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019 여성업(UP)엑스포'는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 정책 종합 박람회다.

올해는 '평등해야 대구요, 행복해야 대구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관·단체 등 110여 곳이 참여해 부스 400여 개를 연다. 

여성 정책 홍보관을 열고 여성 행복 토론회, 워라밸 콘서트, 가족 소통 토크콘서트, 강연, 작품전 등을 마련한다.

대구시 여성정책 홍보관인 '여성행복 박람회'는 여성행복, 일자리, 안전지킴, 작은 결혼, 출산·육아, 건강가족 등 주제에 맞춰 체험형 테마관과 공동관을 꾸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사랑 다자녀 가족사진 공모전' 및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한다. 

'여성정책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하여 여성 행복 토론회를 연다.

토론 한마당 '워라밸 콘서트', 세대별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이야기 마당 '아이 캔 스피크', 개그맨 김영철의 가족 토크 콘서트 '행복한 소통, 통하는 가족'도 마련한다.

'여성 업, 정치 업, 행복 업'을 주제로 해 '생활 속 여성과 정치'를 다루는 강의를 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요리 경연대회', 외국인 주민이 펼치는 어울림 한마당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 등 부대행사를 연다.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만들어 저출산을 극복고자 추진하는 '2019 대구 새생명 축제', '100인의 아빠 발대식' 등을 함께 연다.

지난해 열린 아빠 요리 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열린 아빠 요리 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