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이용권 지원
대구시,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이용권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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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자인 만11세에서 만18세 사이 여성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현물로 지원하다 올해부터는 이용권(바우처)을 준다. 지원 대상자가 제품을 직접 선택해 살 수 있다."라고 했다.

한 달에 1만 500원씩, 한 해 최대 12만 6000원까지 포인트를 준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차례 지원한다. 신청한 달부터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