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6월부터 12월까지 친절 버스 기사를 시민으로부터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은 '대구친절버스'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버스 창문 윗쪽에 있는 전자무늬(QR코드)를 읽어들인 뒤 평가 항목을 체크하면 된다.
출발에 앞서 승객이 손잡이를 잡거나 자리 앉을 때까지 기다리기 등 3초 정도 여유를 두는지,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었는지, 보도에 가까이 차를 대는지, 안전운행을 하는지, 노약자 및 어린이를 배려하는지, 차량 청결 상태가 좋은지 등을 체크하면 된다.
대구시는 추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친절기사 7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자료를 올해 업체별 서비스 평가와 버스 서비스 향상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