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 14일 팡파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4일 팡파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0.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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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선율로 대구를 물들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9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8일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시내 곳곳에서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연다.

'오페라와 휴먼'을 주제로,'영원한 오페라, 꿈꾸는 사람'을 부제로 내걸고 축제를 벌인다.

올해 선보이는 메인 오페라는 모두 4편.

베르디의 '돈 카를로'와 '라 트라비아타'가 시작을 알리고 끝을 맺는다.

창작 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이 무대에 오른다.

소극장 공연도 구경거리.

미국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의 '버섯피자'를 9월 19,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레타에서 선보인다.

창작·코믹 오페라 '놀부전'을 10월 2,3일 어울아트센터에서,  페르골레시의 '마님이 된 하녀'를 10월 10,11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김동명의 '빼앗긴 들에도'를 10월 16,17일 이상화 고택에서 볼 수 있다.

오페라와 콘서트가 어우러진 공연도 즐길거리.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연주하며 성악가와 호흡을 맞춘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를 9월 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광장오페라'를 9월 21,22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10월 13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에서 공연한다.

특별강의 '오페라 오디세이'를 9월 17일과 27일, 10월 1일과 15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연다.

해외진출 오페라전, 대구오페라 타임머신전, 미니어처전, 오페라존,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축제 특별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