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5~9월 수성못서 야간 공연 연다...소규모 카페 공연도 선보여
대구 수성구, 5~9월 수성못서 야간 공연 연다...소규모 카페 공연도 선보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5.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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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야간 상설 공연인 '수성못 아이콘'을 5월부터 9월까지 수성못 동남편 카페(식당)와 수상무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수성못 주변 카페 등 음식점에서 소규모 공연을 시범적으로 펼친다. 관람객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다. 

클래시도미넌트 팀이 25일 저녁 7시 30분 수성못 투썸플레이스에서 소규모 공연을 연다. 이어 토요일마다 수성못 동편 및 남편 카페(식당)를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도 공연을 잇따라 연다. 7월 5일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차례 마련한다. 뮤지컬, 오페라, 기악, 성악, 국악, 무용 등을 공연한다.

지난해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연 공연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지난해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연 공연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