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산자부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
영천시, 산자부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
  • 정상진
  • 승인 2019.05.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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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 부품/모듈 기반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영천시 경북도, 경산시, 김천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40억원이 든다.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지역 R&D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부품 신뢰성 및 성능평가 시험장비 구축, 핵심 기반기술을 활용한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도심형 트램 부품 실증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은 주변 환경을 인식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행하는 전기차량으로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부품 제조 산업 고도화와 지역 자동차 부품제조산업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천시청 모습. [경북 영천시 제공]
영천시청 모습. [경북 영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