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달 간송 미술관 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건축 전문가 등 7명을 전문위원회으로 구성한다.
신진 건축가와 세계 유명 건축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일반 공개 모집과 전문위원회 추천 방식을 병행해 공모한다.
8월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미술관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간송 미술관은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 시립 미술관 인근에 들어선다.
국비와 시비 등 400억원을 들여 연면적 8300㎡ 규모로 짓는다.
간송재단이 보유한 국보 9점, 보물 14점 등 도자와 서화 320여 점을 간송 미술관에서 상설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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