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달 간송 미술관 설계 공모
대구시, 이달 간송 미술관 설계 공모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3.26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가 이달 간송 미술관 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건축 전문가 등 7명을 전문위원회으로 구성한다. 

신진 건축가와 세계 유명 건축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일반 공개 모집과 전문위원회 추천 방식을 병행해 공모한다.

8월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미술관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간송 미술관은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 시립 미술관 인근에 들어선다. 

국비와 시비 등 400억원을 들여 연면적 8300㎡ 규모로 짓는다.

간송재단이 보유한 국보 9점, 보물 14점  등 도자와 서화 320여 점을 간송 미술관에서 상설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