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니어 택배사업단 운영
경북도, 시니어 택배사업단 운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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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3일 도청에 시니어 택배사업단 사무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니어 택배사업단은 물류터미널에서 도청에 문을 연 택배사무실로 배달된 물품을 시니어 배송원들이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도교육청 손님에게 택배를 전달한다. 

경북도가 수화물 분류공간과 택배사무실을 제공하고 안동시와 안동시니어클럽이 배송원을 모집하고 사업단을 운영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니어 택배사업은 택배기사에게는 업무 부담을 덜고,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상생효과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경북도는 도청이전으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주민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