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생 인턴 137명  뽑는다
대구시,  대학생 인턴 137명  뽑는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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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학생 인턴 137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여름 방학 대학생 인턴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 등 공공기관 43곳에서 일한다.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 동안 근무하며 한 시간에 임금 9620원을 지급한다.

대구에 주소를 두고 대구와 경북 지역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휴학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 대학생(졸업예정자 포함)이 대상이다.

16일까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의 근무지, 업무 내용, 자격 기준 등을 알아본 뒤 본인이 바라는 분야에 신청하면 된다.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을 따져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다문화 가정과 다자녀 가정(3명 이상) 자녀 등은 우대한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국장은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경쟁률이 평균 9.1:1에 이른다. 대학생 인턴 사업은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다."고 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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