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석 달째 오름세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석 달째 오름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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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석 달째 상승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7일 낸 4월 소비자동향 조사를 보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는 98.9로 전월보다 3.6 포인트 올랐다. 전국 평균보다 3.8 포인트 높다. 지난 2월부터 석 달 내리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장기((2003년~2022년) 평균을 기준치 100으로 삼는다.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소비지출전망은 108, 임금수준전망 118, 가계부채전망 100으로 조사됐다. 세 전망 모두 전달보다 올랐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경제 상황을 보는 인식은 좋아졌다. 비관적 심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라고 했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