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발급하고 사용해달라고 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8260명(예산액 기준)이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발급률은 77.1%(6371명)이고 사용률은 56.4%(5억 1200만 원)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이달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한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해야 한다.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한 사람에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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