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대구 1명∙경북 2명
2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대구 1명∙경북 2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11.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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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224명이다.

25일 오전 0시에 견줘 1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날 지역 감염 사례로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릉에서 1명, 영천에서 1명이 나왔다.

울릉 확진자는 지난 22일 울진 죽변항에서 출항해 동해에서 조업을 하던 제주 선박의 선원 가운데 1명이다.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24일 울릉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제주도로 회항한 뒤 입원했다.

울릉 확진자 접촉자는 모두 8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의 결과는 26일 나올 예정이다. 

영천 확진자는 대구장구교실 확진자와 접촉했다. 

영천 확진자 접촉자는 모두 4명으로 이들의 검사 결과는 26일 나올 예정이다.

질본관리청이 26일 낸 자료를 보면, 이날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583명이다.

지역 감염 사례가 553명, 해외 유입 사례 3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월 6일 518명이 나온 뒤 거의 9달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