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예비후보, "마스크 우체국 판매 문제 있다"
서재헌 예비후보, "마스크 우체국 판매 문제 있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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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우체국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판매하는 방식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더 증가시킬 수 있고 배분 방식 또한 공정하지 못하다."라고 했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지금은 한 사람에 마스크 5개를 선착순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현재 방식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동안 밀집된 공간에서 기다려야 해 감염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라고 했다. 

"한 번 산 주민이 또 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바쁘거나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주민은 사기도 어렵다."라고 했다.

서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스크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라고 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주민을 먼저 선정한 뒤 선정된 주민에게 알린다. 선정된 주민은 개별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면 된다."라고 했다. 

"필요하다면 무작위 추첨으로 주민을 선정할 때 주민자치위원회가 참관해 공정성을 높이면 된다."라고 했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선정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사면 되기에 인파 속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라고 했다.

"앞서 선정된 주민은 다음 선정 과정에서 자동으로 제외하면 주민 모두에게 골고루 판매될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29일 동구 한 우체국 앞에 주민들이 마스크를 사려 줄지어 서 있다. [서재헌 예비후보 제공]
29일 동구 한 우체국 앞에 주민들이 마스크를 사려 줄지어 서 있다. [서재헌 예비후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