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코로나 확진자 7명 숨져…대구 지역 사망자 16명
1~2일 대구 코로나 확진자 7명 숨져…대구 지역 사망자 16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0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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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시에 따르면, 1일과 2일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숨졌다.

대구 확진자 64세 남성이 2일 오전 7시 17분께 영남대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27일 이 병원에 입원했다. 고환암,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대구 확진자 77세 여성이 1일 오후 6시 30분께 한 가정집에서 숨졌다. 경찰이 확인해 수성보건소에 통보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관지염을 앓고 있었다.

대구 확진자 77세 여성이 1일 새벽 1시 40분께 파티마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입원했고 간암, 발열, 객담을 앓고 있었다.

80세 남성이 1일 오후 9시 35분께 파티마병원에서 숨졌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이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숨진 뒤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식도암,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대구 확진자 71세 남성이 1일 오후 10시 20분께 파티마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혈압, 치매, 당뇨를 앓고 있었다.

85살 여성 확진자가 1일 오후 4시 18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대기하다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었다.

80세 남성 확진자가 1일 오후 2시 25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28일 확정 판정을 받아 이 날부터 이 병원에 입원했다.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83세 남성 확진자가 1일 오전 11시 2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28일 확정 판정을 받고 치료를 하다 숨졌다.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금껏 대구 지역 코로나 확진자 16명이 숨을 거뒀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